저희 아이는 목욕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예요.
자기 몸에 물이 닿는것도 싫어하고 특히 눈에 물이 들어가면
지구가 떠나가라 할 정도로 엄청 크게 울어요.
그래서 아이의 목욕 시간이되면 저희 부부는 가위바위보를 하지요.
아이와 목욕시간은 직장 상사와의 독대만큼 괴로운 시간이거든요.

그동안 수많은 물놀이 장난감을 사줬는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만 하지 목욕은 하지 않겠다고 그래서 매번 억지로 목욕시키고 우는 아이를 안고 나와서 달래주곤 했답니다.

그러던 차에 버블 클렌저를 보게 되었어요.
태어날때부터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서 아토오겔 제품을 쓰고 있던 차에 성분까지 착하길래 고민없이 샀어요.

솔직히 처음엔 아이가 발사되는 버블을 보더니 깜짝 놀라서 울었어요. 하지만 막상 자기 손으로 버블을 만져보니 쫀득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는지 자기도 쏴보겠다고 말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또래보다 매우 마른 아이라 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분사력이 좋아서 그런지 누르면 잘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아이가 목욕에 흥미가 생겨서 저에게 먼저 다가와 거품놀이 하면서 씻고 싶다고 말해요.
남들에겐 별일 아닌 일이지만 저에겐 참 기쁜일이었어요.

배송도 빠르고, 개별 뾱뾱이 포장도 좋았던 버블클랜저 ^^
항상 그렇듯이 성분이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무지개 색깔로 만들어주세요^^
앞으로 의심없이 아토오겔만 정주행 하렵니다!!
재구매 의사 2000%입니다.